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엄마하고 온 둥굴레팀입니다.

세끼 식사를 준다는 말에
주부의 피곤함으로 결정하고 나서
처음엔 모둘자리오면서 걱정했었스니다.

좋지 않으면 어떻하지 하고...
그러나 도착하는 순간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우리 가족 모두 홍보대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짚라인 더 타고싶다는 애들말에 말씀드리는 흔쾌히
다음날로 잡아주시고, 결국 애들 맘이 바뀌어 타지는 못했지만 친절함에 감동했습니다.

너무 맑은 계곡과, 잼나던 짚라인, 워터 롤러, 조각배, 물고기 밥, 송어체험
1박 2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밥도 너무 맛나서 울 아들 여러 공기를 먹었습니다.
고기도 아마 몇인분은 더 먹었을 것 같습니다.

미안하지 않도록 계속 가져다 주신 덕분에 너무 많이 먹어
저녁 간식으로 싸온 것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후기는 잘 쓰지 않는데 애들이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다고
꼭 쓰라해서 이렇게 씁니다.

엄마 생신도 거기서 하기로 했으니까
또 가면 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