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글을 씁니다 다행히 길막히지않고 일찍 잘 도착해서 더 기분이 좋네요
대한민국 왠만한 여행지는 다녀봤을만큼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이번여행만큼 알뜰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은 오랜만인것같습니다
도착하는 순간 왜 두세달 전에 예약해야 하는 곳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구형 핸드폰으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는 멋진 곳이라 입실시간 전까지 이곳저곳 사진찍으러 다니기 바빠서 집라인방송도 뒤늦게 들었거든요
난생 처음으로 타본 집라인
잉어가 헤엄치는 호수옆에서의 근사한 저녁식사
가족모두타는 자전거와 쪽배
입을 쩍쩍벌리며 밥을 받아먹던 물고기들
마지막날 잊을수없는 송어잡기 그리고 계곡에서의 신나는 물놀이까지..
비가와서 체험을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많이했었는데 비가 왔었던가 할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잘보냈습니다
친구에게도 추천을 해주었는데 주말예약이 너무 빨리마감되어 이미 갈수가 없더군요
저는 겨울패키지 접수 시작하자마자 바로 예약하려고 대기중입니다
머무는 내내 편히 쉬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