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다녀온구미가족이예요 저로인해 좀 고생하셨죠? 제가 친구가족들을 이끌고가는입장이라그랬던것이니 이해해주세요 가기전까지 걱정많이했는데 정말 재밌게 놀다왔어요 다른가족들도 너무너무좋아해서 제어깨가으쓱해졌을정도니까요
사람많고 북적거리는곳을 싫어해서 아이들데리고 놀러갈만한곳이 마땅치않았는데 정말 여긴 저에게 잘맞는곳인것같아요 아이들떼어놓고 홀로놀러와 조용히 푹쉬고가고싶은생각도 들고요
따로 애들신경쓰지않아도 애들이 알아서 이것저것 타러다니고 전 편히쉴수있어서 좋았어요 다른후기들처럼 아이들도 정말정말좋아했고요
그리고 사장님 말투가 무뚝뚝하셔서 저도처음엔 오해도했는데 밤에 모닥불에서 대화나눠보니 말투때문에 오해많이받으셨다고하시더라고요 올때 인사도 못드리고와서 죄송합니다
우리애가 얼음낚시구멍에 발한쪽빠진일도 추억이되었네요 덕분에 밤에가려고했던 찜질방을 낮에가서 우리가족만 찜질하고나왔어요 한가해서 좋았어요
제동생가족들도 바로 예약하라고했어요 저흰 여름에 또 놀러갈께요 좋은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