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날 1박하고 왔어요.
우린 여자 4명이서 갔는데 거의 가족분들이시더라구요. 애들 데리고 가기 좋은거같아요.
아이들사이에 껴서 우리도 신나게 눈썰매 타고, 얼음썰매도 타고,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
모든 이들이 들러가는 모닥불은 늘 따뜻했고, 저녁엔 한잔씩 걸친 남자분들이 모닥불에 모여서
서로 인사하고 소주한잔씩 걸치고 일찍 들어가시더라구요. ㅋ
사장님이 감자랑 고구마도 구워주시고....
대학때 MT이후로 간만에 느껴보는 정겨운 분위기였어요.
음 무엇보다 좋았던건 때마다 차려주시는 맛있는 밥상..
저녁엔 삼겹살 무한리필구이.. 계속 먹어대는 우릴보고 사장님이 우리보고 대단하다 하셧어요
찜질방도 엄청 훈훈해요. 물론 숙소 방바닥도 찜질방 못지않았답니다. 후끈후끈
신나게 먹고 신나게 놀고 신나게 지지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같이갔던 친구 언니네 가족들도 이번주말에 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