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학교에 참여한 304명 아동과 선생님 44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알차게 활동하는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체적으로 고마운 내용은

1. 짚으로 새끼꼬기와 달걀꾸러미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소개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둠 선생님의 이야기로는 오신 시골 어르신들이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서로 위해주는 마음과 말씨도 차분하시고 강원도의 순수함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야간에 눈썰매장을 개방하여 주어 울산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겨울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3. 활동 과정 중 쉬는 자투리 시간에 산악용 자전거 약 50대를 무료로 제공해 주셔서 아이들과 도움이 선생님께서 활용하여 좀 더 다양한 활동이 될 수 있었습니다.

4.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다정하여 참가한 아이들과 서로 이야기를 하고 농담까지 하면서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서로 이름을 알 정도로 친숙하게 지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5. 선생님과 아동들 모두가 밥이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350명이 먹고 남은 잔밥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김치 맛이 기가 차다고 합니다.

6. 토끼몰이를 할 수 있도록 장소등 자문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도움을 주신 모둘자리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15회의 역사를 가진 이번 눈사람학교는 현대중공업노동조합과 전교조울산지부가 준비하여 현중노조 조합원 자녀(304명)를 중심으로 펼친 계절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