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깊은 산속......

하늘아래 첫동네라는 홍천 서석을 들어서니

하늘아래 동네는 다 어디로 갔는지 뻥 뚫린 포장 길위를

한적하게 달리면서 그 동안 씻어버려지지 않은

도심속에서의 스트레스와 잡념을 휘~익.....

봄바람과 함께 날려보내듯 합니다.

"모둘자리관광농원"........이라는 입간판을 바라보며

들어서는 순간 그 어릴때 느꼈던 정감어린 시골 풍경이

한눈으로 아련히 들어오고

사무실에서 첫 대면한 친절한 분 (나중에 알았지만 그 집 주인)의

안내로 그 곳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죠.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넘 거창하나.....)

저녁에 먹은 훈제바베큐와 송어회..........한 마디로 Good 였었어

제가 이런 글 올리면 서로 짜고 올린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늦은 밤 모닥불 옆에서 반포에서 오신 내외와 우리......

낮에 만난 주인께서 직접 구워 주시는 송어구이와 소주 (무료임)

잘 먹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가물가물.........


모둘가족 여러분 !.......

잘 쉬고왔습니다.

수고하세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