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둘자리 모닥불 옆에서 우린 송어구이와 술한잔을 기울이고......
우리들 옆에는 예쁜 아가씨 3명이서 졸업여행을 왔다며 수다를 떨던중 사장님은 오랜 손님이 불른다며 객실로 가시고.....

먹기는 맛있게 먹었는데 쓰레기는 누가 치우지 ......
직원들은 모두 집에돌아간 시간인지라 우리일산댁들은 당연히 우리가 마지막으로 먹었으니 우리가 치워야지 왜냐면 아침일찍 눈군가가 모닥불을 찾는다면
눈쌀을 찌뿌리지 않을까 해서......

아 그런데 우리옆에 앉아 있던 예쁜 울산 아기씨 2명이 동참을 하지 않겠어요
아 요즘도 이런 아가씨들이 있긴 있구나 생각하니 행복 했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하는데로 아이들은 보고 배우지 않나 생각했더랬죠.

그런데 짧은 대화속에 느낌으로 아마도 유치원 선생님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행복했죠.
이런 선생님에게 인성을 배우는 유치원 아이들은 바로 배울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모둘자리를 찾으시는 여러분 모두가 작은 이벤트를 열어주시는 보답으로
우리들이 먹고 남은 쓰레기는 모두가 함께 치우는 모습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