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15일에 다녀온 금낭화입니다
사실 모둘자리를 알게되고 여행을 떠나오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릅니다 평소 꼼꼼한하면서도 소심한 성격이라 문의전화하기전까지도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져보고 후기도 읽어보고 문의전화를 했는데 봄패키지 모든주말예약이 거의 끝나간다고 하셔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급히 신랑이랑 날짜정해서 예약하려고보니 이번엔 전액입금을 해야지 예약이 완료된다고 해서 또한번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예약금도아니고 전액입금이라 더 고민이 됬고요
전액입금이라는 예약조건에도 다음달 주말까지 예약이 다되었다는말을 듣고
또 홈페이지의 후기글들도 다 읽고 수백번 고민을 한후 입금을 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녀온지금
바로 몇일전이지만 모둘자리를 다녀온것이 꿈같이느껴집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으며 가까운친구와 지인에게도 선뜻 추천해줄수있을만큼 참 아름다운곳입니다 체험내용은 다른분들의 후기그대로 정말 재밌는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조용히 걸으며 사색할수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은 신나게 놀수있는 놀이공간이 많은곳을 선호하는편입니다 언제나 아이들에 맞추어 여행을 떠나다보니 사람많고 복잡한곳으로 갈수밖에 없었는데 이곳은 저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한 유일한 여행지가되었습니다
이제야 이곳을 알았다는것이 아주많이 아쉽긴하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전액입금이라는 말에 주저하며 예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제모습이 돌아와생각해보니 참 우스웠네요 그래도 친절하게 예약안내해주신 사무실직원분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곳에 가면 남아있었으면 하는곳들이 몇곳있는데 이곳은 몇십년후에도 꼭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여행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월14일,15일 1박2일패키지로 다녀온 금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