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오신분들은 경치좋은곳을 찾아 사진남기시느라 바쁘시네요~^^
모둘자리 중앙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아래는 물고기가 가득한 청정 계곡이 있답니다.
여길봐도, 저길봐도 물고기가 가득가득해요. 쌀쌀한 날씨에도 절로 발을 담그고싶어지는 마법의 계곡이기도하지요.^^
이 계곡에 서서 위를 올려다보면, 무시무시한 출렁다리를 지나가는 분들이 바로 보인답니다.
계곡절벽따라 한걸음씩 내딛으며 걸어가다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 짚라인 출발지점이 나오지요.^^
화려하진않지만, 모둘자리 곳곳. 수수한 가을 야생화가 피어있고
아름드리 나무에는 따뜻한 노오란 전구가 길을 밝혀줘요.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인기가 많은 모닥불도 여기저기 피울때쯤이면
야외 테라스 저녁식사준비도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이젠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꽤 쌀쌀하긴하지만, 야외호수무대에서의 멋진 공연과 모닥불, 그리고 가을밤만의 특별한 분위기에 덕분에 이곳은 한동안 꽤 북적인답니다. 물론, 저녁식사하시고 일찍 황토찜질방으로 가신분들도 많고요. 곧 11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돌아오는 11월에는 생생한 모둘자리 자주 소식전할께요. 올 가을이 다 지나가기전에, 모둘자리의 자연속에서 편히 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