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봄보다 늘 한발늦게 천천히 찾아오는 모둘자리의 봄.

봄비내린 다음날 아침. 하룻밤사이에 왕벚꽃나무가 활짝 피었더라고요.

 

 

 

 

이번주말 오시는분들은 좋겠따아~~^^

 

 

 

 

 

흐린날에 찍어서 그런지 화사한 봄분위기가 덜 느껴져서 아쉽네요. 히아신스와 튤립,수선화 등 매일매일 순식간에 달라지는 요즘이라 지금은 또다른 분위기랍니다. 아마 이번주말 튤립이 예쁘게 개화하는 시기와 맞물려 날씨만 화창하다면 참 예쁠것같아요.^^


 

 

 

따스한 봄빛 즐기며 화분속에 들어가 일광욕하는 귀여운 야옹이~

 

 

 

 

모둘자리 삼년이면 안내견이 된다는 모둘자리 마스코트 멍멍이들..ㅎㅎ

 

 

 

 

 

 

 

 

 

 

아직 조금 쌀쌀하긴하지만 야외테이블에서 봄정취느끼며 맛있는 커피도 한잔하고,

 

 

 

 

산괴불주머니와 돌단풍꽃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책길도 거닐어보세요. ^^

 

 

 

 

한발자국 내딛는 순간 되돌아갈수없는 공포의 출렁다리!

 

 

 

 

모든일이 그렇듯, 보상은 달콤해요. 시원한 봄바람 가르며 하늘을 날아가는 짚라인타며 에코어드벤쳐는 마무리~

 

 

 

 

 

이제 막 돋아나는 연두빛 느티나무 새순과 연분홍 진달래를 보니 정말 봄이 왔구나 싶네요.^^

 

 

 

 

자전거도 타고, 노 저으며 쪽배도 타고~ 카페도 갔다가, 물고기 밥주기 체험도 해보고~ 산책도 하며 하루종일 신나게 뛰어놀다보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드린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따뜻한 실내에 준비해드리는 저녁한상!

야외 호수테라스에서 저녁식사하시는게 분위기가 참 좋긴하지만, 요즘은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와 저녁에 참 쌀쌀하거든요. 따뜻한곳에서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아직까지는 아침과 저녁모두 따뜻한 실내에 준비해드리고 있어요.^^ 호수테라스가 아니라 아쉬워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이곳도 창밖으로 보이는 개나리와 노을빛에 반짝거리는 강물이 참 예쁜곳이랍니다.

 

 

 

 

저녁은 숯불바베큐 무한제공!^^ 옆에서 저희가 직접 고기를 구워서 테이블까지 계속해서 가져다 드려요.

바쁘게 상 차리고 있을때 사진을 찍어서 아직 찌개랑, 고기랑 밥 등이 안나온 상태지만 나온 반찬들만 봐도 정말 맛있어보이지요~?^^ 요즘은 특별히 산에서 재배한 싱싱한 명이나물이 나가고 있답니다.

 

 

 

 

되도록 유기농,로컬푸드로 차린 밥상을 준비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백프로로 전환하기가 참 어렵네요.

어렵긴하지만 목표를 향해 하나씩 해결해나가다보면 언젠간, 드디어 유기농,친환경 식당으로 인사드릴날이 오겠지요?^^

이번주부터 진짜 봄! 이라 할수있는 풍경이 펼쳐질듯해요. 이번주말 오시는분들 모두 예쁜 정원속에서 꽉찬 1박2일 보내고 가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주말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