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요즘 미처 신경쓰지못했던 부분이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일정 시간대에는 자연 그대로를 느끼실수 있도록 음악을 틀지 않는 '자연의소리' 시간을 만들고, 그 외 시간에는 클래식을 아주 잔잔하게 틀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쉬는것이 참 좋은데, 또 그렇지않은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여기가 사찰도 아니고 여행지인데 너무 조용한거 아니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셔서..완전히 음악을 끌수는 없고 반나절만 잔잔한 클래식위주로 틀기로 하였어요.^^) 다음에 방문해주셨을때는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의 소리들 들으며 푹 쉬고 가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은님이 남겨주신 글을 읽고난뒤 음악을 끄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니 참 많은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가 새소리와 함께 모둘자리에 가득해요. 정말 오랜만에 이지은님 덕분에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것같아요.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