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울린 에코 어드벤쳐

4명부터 예약이 가능한 모둘자리를 우리가족은 3명인 관계로 할 수 없이 4명으로 예약했다.

금액차이가 있어 조금 갈등은 했지만, 먼저 다녀온 지인들이 괜찮았다는

말들을 많이하여 우리도 직접 가 보기로 했다. 울산을 출발하여 모둘자리까지는 5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였다. 우리는 2시 쯤에 도착하여 3시 30분에 에코 어드벤쳐

체험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은 자신만만하였는데, 갈수록 점점 무섭고 겁이 많이 나서

결국 울음이 터져 모둘자리 직원오빠의 도움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어서 짚라인은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낚시 또한 신나고 재미있었다.

겁이많은 나에게 모둘자리의 마스코트인 여울이와 스톰이도 너무 귀여운

친구가 되어주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2박 3일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가족은 여름에 다시

또 오자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