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소식지 첫사진은, 어딜가나 북적이는 극성수기라는 8월 첫주 주말의 모둘자리 계곡 사진이예요. 왜  모둘자리가 우리가족만 알고싶은 여행지인지 아시겠지요?^^ 언제오시든 사람에 치이지않고, 자연속에서 한적하게 쉬다갈수 있는 곳이거든요.

올해는 뉴스에서 홍천을 자주 들으셨을꺼예요. 전국 최고기온을 말할때 항상 빠지지않고 등장했던 홍천!
그래서 오시는 분들마다 꽤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덥지는 않은지~ 저녁식사는 정말 야외테라스에서 먹는건지~비가 안온지 꽤 오래됬는데 계곡에 물이 남아있기는한건지~~말이지요.^^

 

 

 

 

아마 뉴스에서 나왔던 홍천은 홍천시내 기준으로 측정을 했을꺼예요. 저희는 아시다시피 홍천에서도 서석면!검산리 산골에 위치해있기때문에 한낮을 제외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며 크게 덥진않았어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듯, 비가 거의 한달동안 오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인도 재미있게 물놀이 할수있을만큼 언제나 물이 충분했을뿐만아니라, 물이 아주 차가우면서도 맑아서 8월첫주 찾아주신분들이 계곡을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이것보세요! 사진만 봐도 정말 물이 맑고 시원해 보이지요?
저희 모둘자리 계곡은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에서 바로 흘러내려오는곳이라,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않아도 계곡물은 항상 마르지않아요.  

 

 

 

 

 

오늘 올려드리는 계곡은 모두 8월첫주 주말에 찍은 사진들이예요. 아시다시피, 전국 어느곳을 가도 엄청나게 붐비는 이 시기!  이곳 모둘자리는 이렇게나 한적했어요~
 
이때 찾아주신 분들도 뭔가 이상했는지, 가끔씩 안내소로 오셔서 여쭤보시더라고요.
" 오늘 예약한 사람이 많이 없나요? 이렇게 좋은 계곡을 한적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라고 말이죠.  물론, 8월첫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객실이 모두 마감되어, 모둘자리 예약이 일찍 마감되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유롭고 쾌적하게 모둘자리를 이용할수 있었던 이유 !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하루 수용인원을 더 줄이고, 거기다가 당일오시는분들 예약은 아예 받질않았어요.
그야말로 모둘자리에서 하룻밤 머물고 가시는분들을 위해서 하루 입장객을 최소로 제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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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계곡은 수심과 지형이 다양해서 아이들과 성인들 모두 놀기 좋은곳이예요. 
이렇게 바위사이 깊게 파인 물길따라 수영하며 물놀이를 즐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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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용품을 갖춘 청소년과 성인들은 수심 2미터가 넘어가는 조금 깊은 계곡에서도 물놀이를 할수 있답니다.^^ 

 

 

 

 

 

계곡 바로 윗편에서는 작은 풀장과 중형,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요. 깨끗한 계곡물을 펌프로 바로 끌어올려 운영하고 있지요.^^  

 

 

 

 

막상 정상에 올라서보면 정말 아찔한 높이의 대형슬라이드! 출발점에 한분씩 서서 출발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엉덩이를 붙이는순간 순식간에 가속도가 붙어 내려갑니다 ㅋㅋ

 

 

 

 

슬라이드 중간지점인 약 30m는 가속도가 최고로 붙기때문에 나도모르게 비명이 터져나오는 구간이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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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순간! 몸무게가 가벼운 어린이들은 도착지점 평지에서 멈춰서지만, 무게가 나가는 분들은 사진처럼 끝까지 속도감있게 내려온답니다. 엉덩방아 찧지않게 조심하셔야해요.^^

 

 

 

 

타고 내려오자마자 다시 아빠손 잡고 올라가는 어린이 보이시죠?^^
오신분들은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보다, 기다림없이 올라가자마자 바로바로 타고 내려올수 있어서 참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타러 올라가는길이 조금 힘들다고도 하시고요 ㅎㅎ 한참동안 줄서있다가 타는게 아니고, 기다림없이 바로바로 걸어올라가니 힘들다고 느끼실만도해요.^^

 

 

 

 

 

8월첫주 주말! 가장 북적거려야 하는시기에  이정도 인원이면 정말 널널~한것 맞지요?^^
작년보다 입장인원을 대폭 줄인데다가 3만5천평이 넘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곳곳에 여러가족분들이 퍼져있다보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식사시간이 아니면 어디가던 항상 이렇게 한산하게 느껴진답니다.^^

 

 

 

 

 

무료로 오픈한 워터슬라이드지만,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곳곳에 저희 안전용원이 매의 눈으로 시설을 체크하고 이용하시는분들을 주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용하는 중형슬라이드와 미니풀장도 마찬가지고요.^^

 

 

 

 

아이들과 함께 입장한 아버님들도 동시에 타고 내려오셨어요 ㅎㅎ 대형슬라이드는 고령의 어르신분들만 제외하면 누구나 즐겁게 이용가능하답니다.

 

 

 

 

저~~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슬라이드에서 이제 막 출발하신분들이 보이시나요?
사진으로는 짧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길이도 높이도 어마어마한 대형슬라이드랍니다.^^ 도착지점 풀장의 물이 정말 깨끗해보이지요? 풀장은 바로 아래 계곡에서 펌프로 끌어올려 순환시키기때문에 다른 워터파크 시설과 달리 정말 깨끗한 물이예요.

 

 

 

 

계곡과 워터슬라이드를 오가며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쳐체험시간이예요. 물놀이하던 복장 그대로~ 옷갈아입을 필요없이 수영복 입고도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키가 작아 체험기준에 미달하는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면, 일부구간은 체험이 가능해요. 이렇게 가족별로 줄을 서서 한분씩 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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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지않으니 계속 뒤돌아보는 귀여운 아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첫번째 출렁다리도 건너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가장 어리게는 유치원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넌 출렁다리이니, 한번은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엔 한낮에는 온도가 높아서 체험은 선선해질무렵인 오후 4시반에 진행해드리고 있어요.
그래도 체험하다보면 땀이나고 힘들기때문에 체력조절 잘하면서 체험하셔야해요~~^^

 

 

 

 

출렁다리를 모두 건너고 나면, 모둘자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올라가 와이어줄에 의지해 타고 내려오는 짚라인체험을 하실수 있어요.

 

 

 

 

 

 

시원한 바람 가르며 짚라인을 두번타고 내려오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진행되는 모든 체험들이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짚라인까지 모두 체험을 끝내면 또다시 계곡으로 달려와 물놀이하시는분들이 꽤 많아요.^^

 

 

 

 

 

요즘에는 해가 참 길기때문에 저녁식사 시간인 7시에도 이렇게 환하답니다.  7시전까지 각종 체험과 물놀이 실컷하느라 아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지쳐가지요 ㅎㅎ 덕분에 어느 계절보다도 여름은 저녁식사를 아주 맛있게 많이 드시는 계절이기도해요 ^^ 

 

 

 

 

신나게 놀다보면 모닥불 연기가 피어오르며,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낮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계셨던 분들이 한곳으로 모여들면서, 비로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계셨구나~하고 실감하게 되지요.

 

 

 

 

 

1층 테라스의 모든 좌석도 꽉 차고,

 

 

 

 

2층도 입구부터 저~끝까지 모든분들이 착석하신것을 보니,  모두 다 도착하셨나보네요.^^

 

 

 

 

저녁식사를 마치면,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고구마를 구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기도하고

 

 

 

 

호수 야외무대에 직접 올라가 노래한소절 부르는 분도 계시고,

 

 

 

 

야외 무대앞 호수다리에 앉아 구경하시기도 하시는 분도 계신답니다.

 

 

 

 

아이들은 무료로 나눠주는 물고기사료를 받아와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던져주기도 하면서요~^^
사진만으로 보아도 호수에 향어,송어,잉어들이 우글우글해 보이지요? 낮에는 정말 말그대로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들어 다리건너기 무서울정도예요 ㅋㅋ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신후에는 잠시동안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해드리는 시간이 있어요. 아침식사마친후에 방송 잘~듣고 계시다가, 무료로 제공되는 시간에 얼른 카페가셔서 무료음료 꼭 제공받으세요.^^  그리고 진행되는 맨손송어잡기 !

 

 

 

 

참여한 모든분들이 송어를 잡을수 있는건 아니예요~ 잡는분들도 계시고 못잡는분들도 계시지만, 잡은 송어는 모두 회를 떠서 모든분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기때문에, 마지막엔 다같이 웃으며 마무리된답니다.^^

 

 

 

 

송어를 잡은 아버님이 들고오신것 보이시죠? 이렇게 한마리 한마리 잡아오실때마다 즉석에서 바쁘게 회를 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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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이가 잡았나보네요!^^ 이리저리 도망다니느라 힘이 빠진 송어는 가장자리 바위틈에 숨어있다가 이렇게 아이들손에 잡히기도해요. 처음 송어를 풀자마자 힘이넘칠때는 잡기힘들지만, 어느정도 힘이 빠진후에는 이렇게 손쉽게 잡아올릴수 있답니다.^^

 

 

 

 

이렇게 잡은 모든송어는 회를떠서 모든분들이 드실만큼 충분히 나눠드려요.
더 드시고 싶은분들은 마음껏 즉석에서 뜬 신선한 회를 드실수 있으니, 송어회를 좋아하시는분들이 참 좋아하고 기다리는 체험이기도하지요.^^ 

 

 

 

 

참! 새식구 소개를 깜빡할뻔했네요.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의 새식구가 얼마전 왔어요.
진돗개 황구 강아지인데 이름은 선덕이예요. 이제 모둘자리를 오시면 여울(보더콜리)이와 스톰(차우차우)뿐만아니라 선덕(진돗개)이도 함께 달려나와 반겨줄꺼예요.  요즘엔 개들도 더운지, 모두 시원한 에어컨바람가득한 안내소에서 나가지않고 쉬고있으니 아마 안내받으실때 녀석들을 볼수있으실꺼예요~^^

 

 

 

 

짚라인 요원들과 함께 체험하러 가는길! 여울(보더콜리)이가 앞장서서 가고 있네요.^^
다녀가신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체험하러 갈때 여울이가 항상 앞장서서 길을 안내한답니다.

 

 

 

 

퇴실이후에도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은 마음껏 이용하시고 가실수 있어요.
야외에도 이용할수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이 있거든요~^^

 

 

 

 

몇번 타본 아이들은 이렇게 신나게 쩜~프!해서 타고 내려가기도해요.

 

 

 

 

벌써 저~~끝에 까마득히 내려간 아이들! 정말 순식간에 쓩~! 하고 내려가는데 스릴이 장난아니예요 ㅋㅋ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도착지점에서 걸어나오고 있는 아이들! 표정이 참 밝지요?^^

 

 

 

 

도착지점에는 부모님들이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 노는모습을 찍어주기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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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족분들은 아드님과 아버님이 타고내려오는 모습을 어머님이 찍어주셨나보네요.^^

 

 

 

 

이곳이 모둘자리 계곡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예요. 짙은 청색의 계곡물의 색만 보아도 얼마나 깊은지 알수있지요? 이곳은 반드시 물놀이용품이 있는분들만 이용해야해요. 2m는 가뿐히 넘어가는곳이거든요~ 이곳에서 튜브타며 노는 아이들이 항상 외치는 말! "엄마~ 발이 안닿아~~~^^" 성인이나 어린이나 마찬가지로 발이 닿지않는 깊은곳이니 항상 안전하게 이용하셔야해요~     

 

 

 

 


위 수심깊은지점에서 바로 위쪽은 이렇게 얕아요.^^
어르신들이 바위에 앉아 발담그고 물놀이하기에 아주 좋은곳이지요~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물살이 센곳도 있고, 적당한 깊이의 물놀이할수있는 작은 계곡이 또 있어서 원하는 다양한 수심과 지형을 선택해서 물놀이할수 있어요. ^^

송어잡기가 진행되는 여름패키지는 이번주 8월11일로 마감이 되긴하지만, 그 이후에도 송어잡기가 워터롤러체험으로 바뀌기만할뿐. 모든 체험들은 똑같이 진행될꺼예요.  
 게다가 평일에는 가격이 조금더 저렴해지지요~ 가격은 저렴해지지만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계곡, 짚라인,에코어드벤쳐,호수쪽배, 워터롤러 등~~ 모든 체험은 8월뿐만아니라 9월까지도 내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니, 혹시나 여름패키지가 끝나서 체험할수 없는건아닌지~하고 걱정하시지 마시고, 언제든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