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일찍 그리고 저녁해지기전 하루 두번씩 모둘자리 곳곳의 정원에 물을 주고 있어요.

 

 

 

 

 

 

 

에코어드벤쳐 코스 옆의 작은 정원과,

 

 

 

 

 

 

그 옆의 소나무와 국화, 그리고 작은 이끼류로 조성되어있는 곳

 

 

 

 

 

 

 

 

 

그리고 큰 바위위의 부처손,만병초,돌단풍,이끼류 등 다양한 석부작들이 전시되어있는 돌담옆길까지~

모둘자리 직원 여러명이 이곳저곳에서 물을 줄때는 하루일과를 시작한다거나, 하루일과를 마감한다는 의미예요.^^

 

 

 

 

 

 

 

 

 

 

 

 

 

 

 

몇년전 씨앗을 받아 심었던 노란잎 코스모스는 벌써 모둘자리 이곳저곳에 예쁘게 퍼져있답니다.

 

 

 

 

 

 

 

 

국화와 붓꽃, 잘 정돈된 소나무와 올해 처음심은 목화꽃이 핀 또다른 정원이예요.

 

오른쪽 언덕위에 서있는 아름드리 나무들은 모두 밤나무 랍니다. 모둘자리가 시작한 이후부터 계속 함께해온 나무라 꽤 나이가 있어 밤크기가 많이 작아졌어요. 그래도 작은알밤맛이 아주 좋답니다.^^

 

 

 

 

 

 

 

 

 

왼쪽이 목화꽃이고 오른쪽의 하늘하늘한 노란꽃잎은 닥풀이예요. 목화꽃과 닥풀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비밀의 정원이예요. ^^

 

 

정원을 살짝돌아 계곡이 흐르는곳을 따라가보면 체험하시는 분들을 만날수가 있답니다.



 

 

 

 

 

저~기 끝에 출렁다리 건너가시는 한가족분들이 보이시나요?

 

 

 

 

 

 

 

아이들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다같이 즐겁게 체험할수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가 있어요.^^

 

 

 

 

 

 

 

아빠의 도움을 받아 한발한발 내딛으며 씩씩하게 체험을 하며 뿌듯해 했던 아이와,

 

 

 

 

 

 

뒤따르는 형아들과 할머니까지 ! ^^ 대가족이 모두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체험에 임하셨어요.

 

 

 

 

 

 

 

 

 

 

 

 

이렇게 다양한 11가지의 형태의 다리를 모두 건너면 주어지는 시원한 보상!

 

짚라인을 타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짧지만 가장 신나는 시간이예요. ^^

 

 

 

 

 

 

 

 

 

 

 

 

 

 

 

꽃으로 뒤덮힌 언덕도 지나고, 계곡도 지나고, 산능선이 보이는 탁 트인 들판도 지나서 내려오게 되는 짚라인체험은

 

사실 눈깜짝할새에 마무리되요.^^ 300m 와 200m 로 이루어진 두 구간으로 구성되어있지만, 멋진 풍경들이 순식간에 쓱 쓱 - 지나가게되니 더욱 아쉽지요. ^^ 하지만, 아쉬웠던만큼 더 재미있었던 시간으로 추억되지않을까싶어요.^^

 

 

 

 

 

 

 

자! 이사진좀 보세요. 언니가 어린 동생을 안고 함께 내려가는 장면이예요.^^

 

사실 다른 체험장에서는, 어린 아이들은 몸무게가 가볍기때문에 짚라인을 타지 못하는경우가 많을꺼예요. 저희도 너무 어린아이들은 어렵긴하지만, 누나나 형제가 있을경우에는 함께 체험할수 있도록 이렇게 함께 체험할수있도록 배려해드리고 있어요. 바람세기라던가 방향이라던가 이런저런 기상조건이 맞을경우에 말이죠.^^



 

 

 

 

 

 

저 멀리 숲속에서 푸른기운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분! ^^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면서 그동안 보지못했던 모둘자리의 곳곳을 잠시나마 한눈에 볼수있어요.

 

사실, 하룻밤이나 이틀밤 주무시고 가시는분들도 미쳐 가보지못한 비밀의 정원들이 곳곳에 있거든요.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시다가 그곳을 발견하고는 뒤늦게 찾아가보시는분들도 계세요.^^

 

 

 

 

 

 

 

 

 

  

이렇게 어린 아이들도 씩씩하게 타고 내려온답니다.^^

 

 

 

 

 

 

 

 

 

아까 어린동생을 안고 내려오던 꼬마팀이 중간지점에 도착했네요.^^

 

한번 중간에서 쉬었다가 다시 와이어를 타고 운동장과 계곡을 건너 도착지점으로 갑니다.

 

 

 

 

 

 

이번에는 어린 동생혼자 먼저 출발했네요.^^

 

 

 

 

 

 

 

어리지만 무서워하는기색없이 줄을 꼬옥 부여잡고 신나게 내려갑니다.^^

 

 

 

 

 

 

 

높은 높이에서 대단하지요?^^

 

모둘자리는 성인,아이 코스가 따로 구별되어있지않아요. 모두가 동일한 코스,동일한 높이에서 체험을 하지요.

 

그런데 가장 신기한것은 아이들은 모두 잘 해내는반면, 성인들은 중도 포기자가 꽤 있다는거예요.^^

 

 

 

 

 

 

 

 

동생을 보내고 누나도 이어서 출발~~!!

 

 

 

 

 

 

 

 

 

 

멋지게 조경되어있는 주목나무 가득한 정원을 지나,

 

 

 

 

 

 

소나무와 석부작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지나,

 

 

 

 

 

 

 

 

짚라인 중간지점에 도착을 합니다. ^^

 

 

 

 

 

 

중간지점에서 잠시 숨고르고, 다시 도착지점을 향해 점프 ~!!

 

 

 

 

 

 

 

즐겁게 짚라인타고 내려가고있는 아이의 표정이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지않나요?^^ 

다음번엔 오늘 보여드린 정원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정원사진을 찍어서 올리도록 할께요. 그쪽은 국화몽오리가 가득 올라와서 아마 다음주쯤이면 흐드러지게 피어있을것같아요.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뿐만아니라 모둘자리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닭들과 병아리들소식도 전하고싶은데 사진을 못찍어와서 아쉽네요.

 

참, 이번주는 가족뿐만아니라 회사야유회로도 많이 찾아주셔서 좀더 신나고 흥겨운분위기로 저녁호수이벤트가 진행되었었어요.^^ 가족분들 오셨을때는 대체적으로 차분한분위기이지만 회사에서 오시면 노래자랑 참여도도 높아지고 좀더 흥겹답니다.^^

 

 다음 모둘자리 소식 16호를 올릴때는 더 많은 사진,소식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