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에 소재한 모둘자리관광농원(http://www.moduljari.co.kr/) 에서 치루어졌습니다. 1월1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시작한 이날 야외 사랑방 모임은 3시 부터 각 조에 핸디폰 문자 메시지 형식으로 전달된 문제를 풀어야만 행선지를 찾아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시작되어 각 조별로 각기 차 안에서 회의를 해가며 목적지를 찾았고 1조에서 6조의 경쟁 중 왕은경 동문이 지휘하는 5조가 제일 빨리 도착을 하여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정식 동문의 지휘아래 치루어진 이날 동문들은 도착 후 간단한 Tea 미팅과 함께 저녁 후 각 조별로 치루 어진 게임에서 각 조별, 구호, 노래, 인덕디자인으로 5행 시, 조별 마크 등을 만들어 내고 이를 발표 하는 폭소의 마당을 갖고, 이후 달나라에 불시착 하였을 때 가장 필요한 장비를 순서별로 찾아내는 게임 등을 통하여 조별 단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6조에서의 발표한 인덕디자인 5행 시는 너무 웃음을 자아내어 한시간 내내 웃다가 마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예; 디따마 치지마라 5조)

이후 밤 10시경 캠프 파이어 행사와 함께 치뤄진 조별 대항 눈썰매 빨리 타기 게임에선 5조 김완기 동문등이 유감 없는(?) 실력을 과시하였고, 디자인과 동문회 부회장인 김병석(4기)동문이 제공하여준 이날 불꽃놀이는 밤하늘에 수많은 불꽃을 수 놓아, 다른 손님들까지 나와 함께 구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이후 다 함께 교가 등을 제창하여 우의를 다진 후 숙소에 들어가 음료 및 다과를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이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새벽에 전성진(23기) 동문이 깜짝 쇼 형태로 보여준 야자타임(?)은 배꼽을 뺄 정도로 웃어 또 하나의 진풍경이 이루어 지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임원진 및 여러 동문들이 가정 및 사업 등의 이유로 새벽에 떠나야 하는 관계로 아쉬움 속에서 남은 동문들로 6일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6일 아침에는 모두가 가까운 산까지 조깅을 하는 시간을 갖었고, 이후 조식과 함께 선후배가 함께 하는 배구, 족구 등의 게임을 치루었고 장작패기, 고구마 장작불에 삶아 먹기, 얼음 지치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서울로 귀경을 하였습니다. 다만 귀경 중 송원철 동문의 차량이 약간의 사고로 모두가 염려를 하였으나 잘 처리 되었으며, 귀가 시 다 함께 참가한 게임(?)을 통해 웃는 또 하나의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후 6시 서울 도착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한 이날 사랑방 모임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며, 이 자리를 빌어, 야외 사랑방 모임을 주관하고 준비한 김성구 회장및 임원 일동 그리고 박정식 동문에게 감사 드립니다. 01/07/0220

1월 야외 사랑방 모임 (MT)에 참석한 동문 명단

A팀 (팀장/손덕희)
1조 김옥근(6기), 심춘화(16기), 전성진(23기)
2조 손덕희(21기), 심주석(4기), 이종덕(7기), 이은성(17기)
3조 김기석(8기), 김병석(4기), 윤재석(7기),박월근(23기)

B팀 (팀장/채희구)
4조 백승우(1기), 김성구(3기), 박정식(12기), 이종학(18기), 노남정(21기)
5조 왕은경(21기), 김완기(2기), 김영성(4기), 송원철(9기)
6조 채희구(22기), 하진규(3기), 김건화(17기), 김병욱(21기)

P.S : 이렇게 저희 디자인과 동문회를 무사히 또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모둘자리 안병학 사장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또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라했던가요 이달 말경 온다던 팀이 그팀도 재미있게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