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휴가 떠나오신분들로 요즘 매일 시끌벅적해요. 그동안 넘 바빠서 소식지를 못올리다가 이제 7월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7월,8월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오시는분들이 정말 많아요. 놀러오신 손님께서 귀띔해주시길 알차고 실속있는 여행지로 소문이 났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다녀가신분들이 여기저기 소문 많이 내주셔서 올해도 미디어광고 지면광고 등 일체 광고,홍보없이 벌써 여름예약이 거의 마감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모둘자리 정중앙에 흐르는 모둘자리 계곡은 여전히 인기가 높아요. 저희 계곡에선 다슬기야 워낙 흔하고 쉬리나 금강모치, 꺽지 등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이 가득한곳이거든요.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물고기잡는것은 금하고 있지만 물안경쓰고 물고기들 바라보며 함께 유영하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더라구요.^^

 

 

 

 

계곡에서 놀기도하고 워터슬라이드 타러 가기도하고~ 아이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놀기 바빠요 ㅎ

 

 

 

 

어른들은 물놀이용품 바리바리챙겨서 아이들 따라다니랴 바쁘구요 ㅎㅎ

 

 

 

 

 

사실, 홍천강의 발원지가 저희 모둘자리 바로 위에있는 미약골이예요. 그러하니 얼마나 맑을지, 말하지않아도 아시겠죠?

모둘자리 계곡 줄기 따라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도 굽이굽이 좋은 계곡들이 계속 펼쳐진답니다. 혹시 시간있으신분들은 계곡줄기따라 산책다녀오시는것 추천드려요. 워터슬라이드 타며 물놀이하고 에코어드벤쳐와 짚라인도 타고 쪽배타고 물고기밥주고 자전거타고 모든 체험하기에도 바쁜시간이긴하지만 이런 체험보다도 자연속에서 쉬는것을 더 선호하시는분들이 종종 계셔서 말씀드려요~

 

 

 

 

 

여름에는 출렁다리 건너는 에코어드벤쳐 체험과 와이어를 타고 하늘가르며 내려오는 짚라인체험을 하루에 딱 두번만 운영하고 있어요. 일찍 도착하시는분들은 첫째날에, 조금 늦게오신분들은 둘째날 오전에 체험하실수 있답니다.

 

 

 

 

장비입고 즐겁게 인증샷 찍는 시간! ^^*

 

 

 

 

초등학생 저학년까지는 저희 안전요원이 직접 장비를 입혀주고 있어요. 성인은 배운대로 각자 장비착용하고 안전점검받기!^^

 

 

 

 

 

참! 체험하러 오실때는 옷갈아입지마시고, 물놀이하시던 그 복장 그대로~ 체험대기소로 오셔도 된답니다.

수영복 입은채로 시원하게 즐기세요~

 

 

 

 

이번주 에코어드벤쳐와 짚라인 체험하시는 사진 많이 찍었는데, 실수로 다 지워지고 이 사진 한장만 남았네요.흑흑~ 힘들기도 하지만, 다들 즐거우면서도 뿌듯하게 마무리했던 체험이였어요. 힘들었지만 가장 많이 기억에 나는 순간이라고도 하시더라구요.^^

 

 

 

 

호수 옆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 배타고 있는 가족들 사진찍는 분들도 보이네요.^^ 호수에서 쪽배타는 체험이나 산악자전거 타고 산책하거나, 물고기 사료를 주는 체험들은 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것쯤은 이미 잘 알고계시죠?

 

 

 

 

호수를 보니 이미 물고기들이 바글바글 모여 먹이먹는모습이 보이네요. 검은옷을 입은 여자분은 물고기사료를 한번 던져준후 향어들이 맹렬한 기세에 놀라 뒷걸음질하고 계신 장면이예요 ㅎㅎ

 

 

 

 

 

모둘자리 구석구석 자전거타고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참, 모둘자리는 이렇게 크고 넓은 주차장이 여러곳이라 아무리 바쁜 휴가철에 오신다해도, 여유있게 주차하실수 있어요. ^^

 

 

 

 

 

벌써 저녁식사가 제공되는 호수 옆 테라스에는 한명,두명 오시기 시작했네요.

여름에는 저녁식사가 7시에 시작되는데, 모든 테이블에는 예약자 성함이 적혀있어서 자리맡으러 서둘러오실필요가 없어요. 식사시간되면 천천히 걸어오셔서 예쁘게 세팅되어있는 테이블에 앉아, 구워다주는 고기를 맛있게 드시기만 하시면되요.^^

 

 

 

 

 

 

가~끔 이런질문하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다른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나요?'라고요. 물론 대답은 NO!

가족별로, 또는 함께온 일행분들만 함께 앉아 드실수 있게 인원에 맞춰서 세팅해드리고 자리배치를 해드린답니다.

낯선이와 함께 식사를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ㅎㅎ

 

 

 

 

 

요즘엔, 이렇게 1층과 2층 테라스 가득! 매일 저녁은 활기차답니다.^^ 저녁식사 사진을 보니 제가 왜 소식지도 못올릴정도로 바쁘다고 하는지 아시겠지요? 식사하기 전까지는 이곳저곳 다 흩어져 놀고계시기에 전체적으로 한산해보이나, 이렇게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이 되면 얼마나 많은분들이 저희 모둘자리를 찾아주셨는지 새삼 놀라요.^^

 

 

 

 

늘 그래왔듯, 맛있게 저녁을 먹은뒤엔 야외 호수무대에서 가족별 노래자랑이 열려요~^^

참가자 대기석에는 오늘도 북적이네요 ㅎㅎ

 

 

 

 

엄마손 잡고 올라온 꼬마들! 오랜만에 보는 어설픈 배꼽인사가 참 귀엽더라구요^^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한곡 신나게 부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모닥불에서 고구마,감자 구워드시면서 이야기꽃을!^^*

요맘때쯤 종종 사무실로 오셔서 한마디씩 하시곤하는데, 가장 많이 하시는말씀은 '여기 정말 좋아요!^^'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저녁은 드셨어요? 저희는 정말 즐거운데 직원분들은 하루종일 일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 가서 홍보 많이해드릴께요~' '다음에 다른가족들과 또 올께요~' '8월 초 예약가능하나요?' 등등 ..^^  먼길 운전하며 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즐겁게 이용해주시고 좋아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소식지 담당인 저는, 아침출근시간이 조금 늦은관계로.. 항상 아침식사 사진도 못찍고 ㅎㅎ 아침에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아메리카노,아이스티 드시는 사진도 못찍고~ 아직 진행해드리고 있는 워터롤러체험 사진도 못남기고~ 모든 아침일정이 끝난뒤 다시 신나게 물놀이하러 가시는분들 뒷모습만 담았네요.^^

벌써 다음주면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네요. 아직, 예약가능한 날짜가 꽤 있으니 아직 예약못하신분들은 서둘러 예약하셔요~ 장담컨데, 국내 어느여행지보다도 알찬, 1박2일 보내고 가실수 있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