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에는 얼음썰매장을 오픈했어요. ^^ 작년보다 한주 더 일찍 오픈하게된 얼음썰매장덕분에 주말에 오신분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얼음썰매를 신나게 타고 가셨답니다. ㅎㅎ
다만 낚시구멍을 뚫기에는 얼음이 충분히 두껍지않아 얼음낚시는 아직 시작전이예요. 아마 넷째주도 내내 추운날씨가 계속된다면 예상대로 넷째주말경에는 가능할것같아요~
이곳은 눈썰매장 슬로프 제일 끝 지점이예요. 끝지점에도 이렇게 작은 언덕을 만들어놓았답니다. 거의 그런경우는 없지만, 간혹 체중이 많이 나가신다거나 아이들이 한썰매에 여러명이 탈경우 썰매장 슬로프를 벗어나 더 아래로 내려갈수 있기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안전언덕을 하나 더 만든셈이예요. ^^
밤새 눈뿌리고 다음날 아침에 나와 찍은사진이였는데, 가장먼저 모둘자리 마스코트 멍멍이들이 썰매장에 발자국을 신나게 새기며 뛰어다니고 있네요 ㅎㅎ
해질무렵에는 썰매장 넘어 번져오는 노을이 언덕위나뭇가지에 걸려 참 예쁘답니다.
해질무렵에는 썰매장 넘어 번져오는 노을이 언덕위나뭇가지에 걸려 참 예쁘답니다.
저녁식사 시작하기 직전. 해가 질무렵에는 대부분 낮에 밖에서 신나게 노시다가, 객실에 들어가 잠깐 쉬시는시간이기도해요. 그래서 저도 그때 잠깐 밖에 나올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얼른 소식지에 올릴 사진을 몇장 찍곤한답니다.
많은손님분들이 이것저것 체험하며 즐기시는 한낮에 사진을 찍어야 생동감넘치는 멋진사진을 찍을수있는데, 그 시간대는 모둘자리 직원들이 가장 바쁘기도 한 시간이라..ㅠㅠ 매번 정신없이 일하고 나면 사진을 남기지못해서 아쉽네요.
해가지면서 어둑어둑 해질무렵이면 모닥불 장작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해요. 본격적인 겨울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것이지요!^^ 이제 넷째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겠네요. 여행날짜만 기다리고계신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올 겨울이 무척 기대되요. 따뜻하게 입고오시고 오실때 장갑 챙기시는것 꼭!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