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바쁘게 보낸터라, 이제야 소식지를 올리게 되었네요.
이곳저곳 꽃도 참 예쁘게 피고,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싶었지만, 바쁘게 이곳저곳 뛰어다니면서 일해야했기에 시간이 없었어요.  

 

 이렇게 바빴던 이유로 매주 업데이트 되던 모둘자리 소식지는 5월이 다지나도록 조용했지만,
그 기간내내 1층,2층의 모든 식사자리가 북적거릴만큼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답니다.^^  

 

 


식사장소는 아시다시피 호수 옆 테라스인데, 한쪽은 호수 반대편은 이렇게 철쭉과 진달래가 활짝 핀 꽃동산이예요.


 

 

 

5월은 날씨도 참 좋고, 꽃이 많아 화사하기도하고, 쉬는날도 많아 정말 놀러가기 좋은 시기인것같아요

 

 

 

서서히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려는 무렵부터 시작되는 저녁식사는, 어두워지고 조명으로 호수가 아른거릴때까지 계속된답니다

 

 

 

 

 

이번달에는 거의 매일 야외무대 행사를 진행해드린것같아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을때만 진행해드리는 이벤트인데, 5월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참여가 유독 많았어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첫무대를 가장 멋지게 시작해주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꼬마사진이네요.
개똥벌레를 불렀었는데,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음정이며 박자까지 모두 완벽히 씩씩하게 부른아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마 든든한 아빠와 함께 올라온 무대라 더 힘이 나지않았을까!생각이 들어요.
훗날 모둘자리 라는 상호명은 잊더라도, 많은 사람들 앞에나와 아빠와 함께 즐겁게 노래불렀던 이순간만은 기억해주겠지요?^^

 

 

 

다음날 아침! 이상하게 이번달은 손님이 가장~많은 주말만 되면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었어요.  그쵸?^^ 해가 떠있어도 살짝 쌀쌀한 날씨라 낮에도 이렇게 모닥불을 피워드렸답니다.

 

 

 

돌담쌓는 소식을 전해드렸던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예쁘게 자리를 잡아, 이렇게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을 꽉 채워주고 있네요. 돌담앞에 검은 물체는 뭔지아시죠? 우리 검둥이 스톰이예요!ㅎㅎ


 

 

 

비소식이 있었지만, 주로 새벽에 많이 내리고 체험하는 시간만되면 점차 잦아들어준 날씨덕에
편하게 체험을 할수 있었어요. 물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은 제공해드린 우비를 모두 입고 체험이 진행되었지요.^^

 

 

 

날씨와는 상관없이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체험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취소되지않고 그대로 진행해드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지금까지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이 운영되는동안 단 한번도 체험일정이 취소된적이 없었다는 사실!

 

 

 

바닥을 보시면 곳곳에 아직도 물웅덩이가 남아있긴하지만, 날씨는 참 좋아보이지요?

 

 

 

5월의 중국노동절 연휴기간동안에는 미세먼지 하나없는 정말 화창한 날씨의 연속이였어요.
저 멀~~리 있는 산도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오랜만에 정말 맑은 날씨였었지요.^^

 

 

 

 

5월은 각종 단체나 모임으로도 많이 찾아주시지만,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으로 오시는분들이 아주 많아요.

 

 

 

아이들은 장비작용후에도 수시로 점검해주고, 체험할때에도 부모님과 항상 함께 이동하고 있어요. ^^

 

 

 

 

사진속의 어린아이처럼, 키가 작은아이라 할지라도 부모님과 함께라면 같이 체험에 참여할수 있답니다. 아이가 할수있는 구간까지만 도전하고, 어려운구간은 포기하면 되니까요~^^ 물론, 짚라인은 모두 가능합니다.  장비점검이 끝나고 한껏 부푼 기대감에 들뜬 표정들~~!^^

 

 

 

 

 

아이들 장비점검이 끝난뒤엔 성인분들의 장비점검시간이예요. 그사이 아이들은 스톰에게 모두 몰려가 쓰다듬어주고 있네요. 스톰은 이빨만 제외하고 혀까지 모두 검은 차우차우라 사진찍으면 이렇게 검은덩어리처럼 나와요 ㅎㅎ 밤에는 아예 잘 보이지도 않고요 ㅋ

 

 

 

 

장비 점검이 모두 끝난후에 안전교육을 받고 있어요.^^ 거의 아이반, 어른 반의 비율이네요.
아이들이 많으면 체험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긴하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아요~ 천천히 안전하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니까요!^^

 

 

 

 

비온뒤라 그런지 사진으로만 보아도 참 맑아보이지 않나요?  사진찍었던 이날은 덥지도 않고 적당히 선선하면서 공기도 맑고! 여행떠나기 참 좋은 날씨였어요. ^^

 

 


이제 한줄로 서서 땅을 딛고 가는 모의체험을 한후에 바로 실전에 돌입하게 되지요~


 

 

 

계곡 위 출렁다리에서 건너가는 두 꼬마와 그 뒤를 따르는 아버지가 보이시나요?
첫구간부터 높이가 어마어마해서 난이도가 상당하지요?^^ 그래도 요즘 아이들은 무서워하는것없이 모두 곧잘해내더라고요. 부모님이 함께 체험에 참여하시니 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지못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가끔씩 저희 안전요원분들이 촬영해주시기는 하지만, 바쁠때는 촬영을 못해드리기도해요

 

 

 

 

 

에코어드벤쳐 체험하시는분들의 사진을 찍으러 체험장까지 걸어서 올라가는데, 길이 정말 예뻐서 몇장 남겨보았어요. 요즘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의 분위기를 사진으로나마 느껴보세요.^^


 

 

 

아이들을 앞세워 보내고 뒤따라 걸어가는 아버님!

 

 

 

부모님이 직접 어린 아이들의 안전장비를 챙겨주면서 천천히 이동한다면, 이렇게 어린아이들도 함께 체험할수 있어요.^^

 

 

 

 

 

사진마다 잘 보시면, 부모님께서 각자 자녀들을 챙기며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간혹, 앞서 출발한 팀의 진행속도가 늦어지면 뒤따라오시던 다른분들도 진행을 못해서 사진처럼 정체구간이 생길수도 있어요. 빨리 앞서갈 자신이 없는분들은 조금 늦게 출발하시는것도 눈치보지않고 여유롭게 체험할수있는 팁이겠지요?^^

 

 

 

 


꽤 높은 높이인데도 무서워하는것 없이 어린아이가 씩씩하게 잘 건너고있지 않나요? ㅎㅎ
체험에 참여하는 부모님보다 아이들 인원이 많은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한사람의 성인이 챙겨야할 아이들의 수가 많아져서 쪼~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사진 젤 오른쪽에 아버님 보이시나요?  무려 5명의 아이들을 챙기면서 체험하느라 정신이 없으셨을꺼예요.ㅎㅎ 아이들이야 아랑곳하지않고 신나서 열심히 다리를 건너가지만요.^^


 

 

 

중간에 짚라인 체험하는 사진이라던가 쪽배타며 물고기밥주는 장면, 워터롤러체험하는 사진, 자전거타며 이곳저곳 산책하는 아이들 사진은 모두 건너뛰고 벌써 저녁식사가 끝난 시간대로 왔네요 ㅎㅎ
저녁식사를 일찍 마치고나서 호수무대이벤트에 참여하지않는분들은 이렇게 모닥불옆으로 일찍 모여앉아 준비해오신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드시면서 맥주한잔 하고 계세요.^^

 

 

 

 

부모님보다 식사를 일찍 마친 아이들도 먼저나와서 고구마를 굽고 있네요.  이번달은 주말마다 비소식이 있어서 예약하셨던 분들이 떠나기전부터 참 많이 걱정을 하셨었는데, 예보보다 비가 덜내려줘서 다행이였어요. 물론 예보대로 하루종일 내렸던 날도 있긴했었지만, 약속드렸던대로 모든 체험들은 취소없이 진행해드렸지요.^^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우비를 입고 빗속을 뚫고 출발! 어쩌면, 비오는날의 특별한 체험이라 더 오랫동안 기억될지도 모르겠어요.
나무와 꽃, 그리고 날씨까지 정말 좋은 5월에 사진을 많이 찍어놨어야했는데, 바빠서 사진을 많이 남겨두지못해 매일매일이 참 아쉽네요. 이번달은 모둘자리 소식지에 소식이 뜸~해도 이곳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은 바쁘지만 활기넘치는곳으로 하루하루를 꽉 채우고 있었답니다. ^^

요즘 강원도 홍천은,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여행떠나기 참 좋은 날씨예요. 바쁜일상속 짧은 주말이지만, 1박2일을 알차고 특별하게, 이곳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에서 보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