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두툼한 외투와 따뜻한 겨울장갑과 함께라면 어디에서든 즐겁게 놀수 있어요!^^
당일 단체회사야유회로 오신분들은 호수무대에서 잠깐의 여흥을 즐길수 있게 야외노래자랑도 열어드려요.
그사이 가족여행 또는 친구와 함께 찾아주신 소그룹분들은 이렇게 다같이 모여 체험을 준비하고 있지요.^^
강원도 여행이라 그런지 다들 말씀드리지 않아도, 두툼한 외투와 겨울장갑까지 든든하게 입고오시네요.^^
체험시작하기전에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에코어드벤쳐체험을 시작하면서 출렁다리를 건너가기 시작하면 어느샌가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을꺼예요.
둥글게 모여서서 안전요원의 설명을 잠시 듣고, 바로 체험이 시작됩니다.
참, 체험하는 내내 모둘자리의 마스코트! 여울이가 항상 함께한답니다. 특히, 에코어드벤쳐 끝나고 짚라인출발지에서 타고 내려올때 여울이가 어찌하는보고계시면 참 재밌을꺼예요. ㅎㅎ
본격적으로 에코어드벤쳐체험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간단히 예행연습을 해봐야해요. 한분한분 장비사용법과 이동방법 등을 체크해드리고 바로 실전에 돌입! 이후 총 열한가지 형태의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짚라인타고 내려오는 2코스를 완주하면 체험이 끝나게 되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못하고 실내로 들어와버려 이번주는 사진이 없네요 ㅎㅎ
단체로 오신분들은 이렇게 전망좋은곳에 모여 단체사진도 찍어요~^^
그리고.
11월20일 아침에는 이렇게 호수가 살짝 얼었답니다.
보통 정오가 지나가면서 조금씩 녹기 시작하는데 이날은 하루종일 날씨가 쌀쌀해서그런지 점심시간이 지나갔는데도 녹지않더라고요.
발로 깨서 얼음두께를 보니 이정도로 꽤 두껍게 얼기 시작했어요!
계속 이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얼음썰매나 얼음송어낚시도 작년보다 꽤 이른시기에 시작할수 있을것같아요~^^
그리고 이날 오후!
오후에도 얼음이 녹지않아 오늘은 다른날보다 꽤 추운가보다!하고 생각하고 있던 그날.
첫눈이 사락사락 오기 시작한거있죠?
사진에는 담기 힘들었지만, 하늘 가득 싸락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미쳐 낙엽이 다 지지도 못했는데, 얼음이 얼고 눈까지 내리는 11월의 마지막주.
이대로라면 다음달 눈썰매장 오픈이 좀더 빨라질듯해요.^^
추워질테면 빨리, 확! 추워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눈썰매,얼음썰매도 타고 송어낚시도해서 모닥불에 구워먹고, 눈맞으며 오랜만에 눈싸움도 해볼수 있으니까요!^^ 작년에는 이상기온으로 전국의 겨울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었는데 올해는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어서어서 와~ 겨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