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여름휴가기간이라 오늘도 찾아주신 가족분들로 하루도 빠짐없이 북적거리는 요즘!

 

어김없이 매일 시간대별로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쳐체험이 시작되고 있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모둘자리는 사전 예약하신분들만 입장이 가능하면서 한정인원만 예약을 받고있기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극성수기 기간에도 위사진처럼 한가~하게 가족몇팀만 모여 오붓~하게 체험을 하시며 이용하실수 있어요.^^

 

마냥 줄서서 하염없이 기다리며 시간만 버리는 시스템이 아니고, 정해진시간에 모여 바로바로 체험이 진행되고 있지요.

 

 

 

어른들은 장비착용방법을 알려드린후 직접 착용하도록 장비를 나눠드리고,

 

아이들은 안전요원이 직접 장비를 입혀준답니다.

 

나란히 줄서서 자기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참 귀엽죠?^^

 

 

 

나란히 줄서있는것도 잠시!

 

한시도 가만히 있지못하는 아이들은 그새 뒤돌아보며 딴청을 피우고 있네요 ㅎㅎ 부모님을 쳐다보는 아이도 있고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주위가 산만하고 행동을 예측할수가 없기때문에,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님과 함께 일대일로 이동하며 함께 체험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자신의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면서 체험하도록 말이죠.^^  

 

 

 

모둘자리 정중앙에 위치한 '모둘자리 계곡'은 며칠째 비가 내리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물이 많아요~^^

 

 

 

 

 

 

출렁다리 건너가는 분들 아래로 시원하게 물놀이 즐기시는분들이 보이시나요?^^

 

계곡에는 다슬기도 많아서 얕은 하류쪽에서 다슬기 잡으며 하루를 보내시는분들도 많답니다.

 

 

 

다시 체험대기소로 돌아와보니, 안전요원분들이 아이들 장비입히고 있는사이 어른들의 장비착용이 모두 끝나있네요.

 

 

 

이제 아이들과 부모님이 안전교육을 받고 바로 앞의 에코어드벤쳐 체험장소로 이동하고 있어요.^^ 

 

 

 

 

 

 

 

 

 

어린 아이부터 나이드신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모두 건널수 있는 첫번째 코스!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면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어려운 다리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너무 어리거나, 체력이 부족하신분들은 1코스만 하시고 중간에 포기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신답니다.^^  

 

 

 

출렁다리를 모두 건나와 내려다본 계곡풍경이예요. 너무나 시원해보이죠?

 

튜브를들고 서있는 아이 앞이 수심2m가 넘어가는곳이예요.

 

짙은 푸른색으로 보이는곳의 수심이 어마어마해요~ 그래서 계곡이용하시는분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나 튜브를 착용하고 이용하시도록 권고드리고있어요. 깊이가 엄청나기때문에!  그런데 사실, 깊으면 깊을수록 물놀이가 더 재밌긴해요~^^  

 

 

 

 

그리고, 종종 많은분들이 여쭤보시는 주차장!

 

오늘은 특별히 주차장을 보여드리려고 사진찍어봤어요~^^

 

모둘자리 주차장은 총 세곳이 있는데, 위 사진은 사무실기준으로 다리건너서 A,B,C동 앞에있는 제 2주차장이예요.

 

 

 

 

 

위 사진은 모둘자리 입구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제1주차장 이예요.

 

 

 

대형버스와 수많은 승용차를 주차할수있는 넓고 긴 주차장이예요. 저~~기 저 안쪽까지 주차할수있어요.^^

 

 

 

그리고 이곳은 제 3주차장이예요. 수영장 앞쪽에 위치해있지요.

 

이렇게 주차공간은 아주 넉넉하기 때문에 주차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특히 문콕을 걱정하시는분들은 널찍널찍하게 주차가 가능한곳이니 마음껏 주차하시고요.^^

 

 

자~ 이제 다시 체험장소로 돌아가볼까요?^^

 

 

 

아이한명에 부모님한명씩 묶어서 잘 건너가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특히, 다리 건너기가 무서워 엉거주춤한 자세로 건너가는 아이가 눈에 띄네요 ㅎㅎ

 

 

 

그 모습을 다리건너는 분들이 구경하고 계시고요~^^

 

 

 

계곡을 내려다보며 (가장 쉬운) 출렁다리구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건너가면,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가도가도 끝나지않는 체험을 가장한 체력단련 코스가 펼쳐지지요 ㅎㅎ

 

 

 

성인에게도 쉽지않은 이 코스를 아이들이 완주하곤하는데, 참 대단하죠? 아이들의 체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좋고, 어른들은 생각했던것보다 근력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끝나면 아이들은 재밌었다며 통통 튀어다니지만, 어른들은 극기훈련이라며 푹 쳐지시거든요 ㅎ 
물론, 가뿐하게 발걸음 옮기며 완주하는 멋진분들도 간혹 계세요!^^ 여쭤보면 백이면 백!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시는분들이시더라고요.
 

 

이번에는 맨손 송어잡기 체험장으로 가볼까요~?

 

 

 

허벅지정도 오는 깊이에서 다같이 물에 들어가 열심히 송어를 몰고 있네요!

 

 

 

 

 

 

물에 들어간분들보다 구경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으면 송어잡는시간이 길어지는데, 이날은 밖에서 말로 송어를 잡는분들이 많이 계셨던것 같아요 ㅎㅎ

 

 

 

 

 

 

오!

 

사진찍는사이에 송어를 잡아오셨어요~ 사진왼쪽하단에는 열심히 회를 뜨고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이렇게 잡은 송어를 각자 가지고 가는것이 아니라, 한곳으로 가지고 오면 저희가 즉석에서 모두 회를 떠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고루 나누어 먹는답니다.

 

 

 

 

 

 

 

 

 

그사이에 또 한가족이 송어를 잡아 올리는 순간이예요! 아버님 손에 들린 송어가 보이시나요?^^

 

 

 

아이들이 달려와 만져보며 즐거워하네요~ 사실, 송어가 꽤 빠르고 민첩해서 아이들이 잡기가 힘들거든요.

 

어른들이 잡아야 아이들도 구경할수있어요. ㅎㅎ

 

 

 

돗자리를 펴놓고 구경하고 계신분들도 보이네요. 윗분처럼 미리 돗자리를 준비해오셔도 좋을것같아요.^^ 

 

 

 

 

 

 

체험장 밖에 앉아서 동태를 살펴보던 누군가가, 송어 여기있다~~!!!라고 소리치면 위 사진처럼 사람들이 그방향으로 우르르 몰려가요 ㅎㅎ

 

사실 저렇게 몰려가면 잡기가 힘들답니다. 힘이 빠진 송어는 가장자리쪽 바위에 숨어있곤하는데 그때 살금살금다가가 손으로 탁! 잡아야해요.  저희가 딱히 알려드리진않아도, 참여하시는분들이 체험 중후반쯤되면 벌써 노하우를 터득해서 이곳저곳에서 잘 잡아올리지만요!^^


 

 

 

이번엔 힘이 많이 빠진 송어였나봐요! 꼬마 아가씨가 잡아올린것을 보니! ^^
 

 

 

 

늠름하게 잡아서 회뜨는 곳으로 가지고 오는 꼬마아가씨~ ㅎㅎ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자~ 이제 맜있는 쫀득쫀득한 싱싱한 송어회를 먹는시간!!

 

 

 

초고추장도 살짝 얹어서 무한리필로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맨손으로 송어를 잡았으니 회도 맨손으로 드셔야해요. 손가락으로 두툼한 회 한점을 집어서 초고추장에 톡 찍어먹는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나요~?

 

 

 

순서대로 줄을 서서 한접시씩 받아가시고, 다 드신분은 빈접시 가지고 오시면 다시 듬뿍~ 회를 떠드린답니다.^^

 

 

 

 

올 여름에는 송어회 잘드시는분들이 많이 오셔서 쉬는시간없이 바쁘게 회를 뜨곤해요. 착착착착~~

 

 

 

수영장 곳곳에 있는 벤치에서도 드시고, 가지고 오신 돗자리를 펴놓고 드시는분도 계시고,  수영장 바위에 걸터앉아 드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어디서 앉아먹던 송어회는 참 쫀득쫀득 맛있어요.ㅎㅎ 이 시간만 되면 매점으로 소주사러 뛰어가는분들이 꼭 몇분씩 계시고요 ㅎ

 

 

 

 

이날은 또다른 분위기!!   비오는 날의 맨손 송어잡기 체험사진이예요~^^

 

 

 

아무리 더워도 또는 폭풍이 몰려와도, 장맛비가 내려도,

모둘자리의 모든 체험은 항상 진행되니 걱정마세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푹푹찌는 날씨에 비맞으며 체험하는게 더 시원하고 좋아요!^^

 

 

 

 

 

 

 

 

 

자! 이분들좀 보셔요~^^ 아저씨 두분이서 힘으로 잡아낸 송어예요 ㅎㅎ 우산쓰고 구경하고 계시던 아주머니는 급히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내고 계시네요.^^

 

송어는 한 5분에서 10분동안은 송어몰이를 해서 힘을 뺀후에 지친송어를 잡아올려 잡는데, 이분들은 힘빼기도 전의 날렵한 송어를 잡아낸 대단하신 분들이예요^^

 

 

 

 

 

 

 

 

 

송어몰이가 끝난후에는 힘빠진송어들이 이곳저곳에서 잡혀 올라와요~

그때부터 아이들이 송어를 만져볼수있는거죠!^^  아빠가 송어를 잡아 아드님께 건네주고 있네요~

 

 

 

 

 

 

아이들은 너도 나도 한번씩 송어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어요.^^ 

 

 

 

 그 사이 반대편에서는 어머님이 잡으셨나봐요!^^
 

다들, 맨손 송어잡기체험을 시작하기 전에는 잡을순있긴한거야? 라며 반신반의하시지만, 매일 이렇게 잘 잡아서 맛있게 회로 드시고 계시니 괜한 걱정하지 마셔요 ㅎㅎ

 

 

 

실컷 신나게 물놀이를 끝낸후 먹는 맛있는 저녁식사와, 호수무대 노래자랑이 끝나면 모닥불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서비스로 나눠드린 폭죽놀이를 하곤하는데 .. 이 시간에는 제가 바쁜시간이라 도무지 사진을 남길수가 없어요. ㅜㅜ

 

다음 소식지에는 꼭! 찍어 올리도록 할께요~~^^

 

 

 

이번달.

8월의 모둘자리는 이렇게 짚라인,에코어코어드벤쳐,맨손송어잡기와 더불어 계곡과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호수무대노래자랑, 모닥불에서 감자와 고구마구워먹기, 폭죽놀이 등.. 매일 같으면서도 다른 하루들이 계속될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