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의 끝자락이네요. 오랜만에 활기찼던 주말을 보냈고, 한가한 오늘은 모둘자리 마스코트 멍멍이들과 냥이들과 함께 호수를 산책하고 있어요.

 

 

 

 

참, 이번주말엔 물고기 밥주기 체험이 새롭게 시작되었답니다. 호수의 향어,잉어,송어 등의 물고기들은 어느정도 따뜻해져야 사료를 먹기시작하는데, 이제 정말 봄인가봐요. 작년엔 4월부터 밥을 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조금더 빠르네요. 물고기 밥주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정말 즐거워 하는 시간이예요.^^

 

 

 

 

그리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희 모둘자리는 봄이되면 새로운 공사를 하나씩 시작해요.

그래서 매년 찾아오시는 분들은 올해 모둘자리는 어디가 어떻게 바뀌어있을까~? 기대하시더라구요.^^

 

 

 

 

 

 

 

좀더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편히 휴식하실수 있도록 카페와 호수사이 데크공사를 했고, 여기외에 또다른곳도 업그레이드중이랍니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오셔서 찾아보세요

 

 

 

 

 

예쁜 하늘이 보이는 이 휴식공간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드셔도 되고,

 

 

 

 

 

카페도 이용하셔도 되요~ 지난주말처럼 이번주에도 카페에서 무료음료 한잔씩 드리고 있으니, 이곳도 꼭 구경하고 가세요.^^

 

 

 

 

짠! 새순이 삐죽삐죽 나오는 요즘에 가장 신난건 모둘자리 꼬꼬들이예요. 닭들이 흙을 헤치며 초록풀들을 뜯어먹으며 보내는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면, 좁은 케이지에 갇혀 한평생 사료만 먹는 닭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새삼 느끼실꺼예요. 모둘자리에서 닭을 키운이후로는, 절대 마트에서 알을 사먹지 않게 되었답니다. 모둘자리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행복한 닭들이 낳은 알만 먹고있어요~^^

 

 

 

 

요즘은 병아리들도 태어나 집안에서 고양이들의 비호를 받으며 쑥쑥 크고 있고, 올해는 거위도 몇마리 부화시켜서 모둘자리 호수에서 뛰어놀게 할 생각이랍니다.

 

 

 

 

계곡에는 버들강아지가 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벌써부터 다슬기가 가득해서, 다리에서 내려다봐도 까맣게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보일정도예요.

 

 

 

 

우리의 마스코트 여울이(보더콜리)와 선덕이. 그리고 사진에 찍히지않은 스톰까지-

모둘자리에서 손님 안내도하 고 아이들과 뛰놀기도 하며 행복하게 사는 멍멍이들인데, 가-끔 개를 무서워하시는분들이 오시면 사무실에 가둬놓기도해요. 사실 모둘자리 개들은 사람이 오던말던 무심~한(되려 아이들이 괴롭힐까 자리를 피하기도하는) 녀석들이지만, 큰 덩치때문에 겁나시는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코로나로 떠들석했던 3월이였지만, 언제나 처럼 수묵화같은 멋진 산능선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짚라인도 타고

 

 

 

 

다같이 안전장비 입고 에코어드벤쳐도 건너가고,

 

 

 

 

저녁에는 신나는 폭죽놀이와 신비로운 풍등체험까지.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하고 소중한 1박2일 여행이니 더 알차게 보내고 가실수 있도록 신경써드리고 있답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지만 안전하게 날리수 있는 풍등! 바람이 불어 또는 비가와서 풍등날리기 힘든날은 폭죽놀이로 대체해드리니 걱정마세요.^^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야외무대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들도 이미 잘 알고계시죠?

아무래도 강원도라 아직, 해가 진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기도 하니 아가들은 조금 도톰한 외투도 챙겨오시면 좋을것같아요. 코로나로 시끄러운 요즘. 짧게 떠나는 1박2일 주말여행이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지 새삼 느껴져요.

 

 

 

 

이렇게 특별하고 소중한 1박2일 주말여행을 모둘자리로 오시는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주도,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실수 있도록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주에 오셨던 분 추천을 받아, 이번주 가족여행으로 오시는분들도 계셔서 더 힘이 나요! 사실, 남에게 여행지 추천하기가 쉽지않은 일이잖아요~ ^^

 

 

참, 3월에는 단체가 아닌 가족단위의 소수인원만 예약접수를 받고있어요. 코로나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결정한 사항이랍니다. 약 3만평의 넓은 모둘자리 정원에서 아주 소수의 인원만 입장하여, 산책하고 체험하고 뛰놀며 편히 휴식하고 가실수 있으니 큰 걱정말고 아이손잡고 놀러오세요.^^ 외부인의 입장은 제한하고 투숙객만 입장이 가능해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실수 있을꺼예요. 그럼 곧 다가오는 토요일! 주말에 뵈어요~^^